한국신문 미, 對 베트남 살상무기 금수조치 해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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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르면 내달 중에 베트남에 대한 살상무기 금수조치를 해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둘러싼 중국과 베트남의 영유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베트남소리방송(VOV) 등은 현지 언론은 9일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 의원이 전날 하노이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베트남과의 군사공조를 강화할 의사가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에 대(對) 베트남 무기금수 조치가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매케인 의원은 특히 베트남의 인권 상황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며 "이제 미국이 살상무기 금수조치를 해제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추진하는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최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공세를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지속적인 `구애 공세`를 펼쳐왔다.
MK증권: 20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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