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동남아에서도 스마트폰 점유율 하락 추세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유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2분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 본다면 중국, 인도, 아시아 등지에서 점차 그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견해다.

월스트리트에서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휴대전화 점유율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5%, 말레이시아 17%, 태국 20% 정도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애플은 베트남에서 6%, 태국 5%, 필리핀 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지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제조 원가 절감을 위해 생산지를 베트남으로 이동시켜 확보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점유율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