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SGI서울보증, 하노이 지점 영업인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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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이 동남아시아의 신흥개도국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다.
SGI서울보증은 26일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하노이 지점 영업인가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오는 10월1일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2천800여 한국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등 현지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할부보증, 대출보증, 신용보험 시장 등을 선점할 방침이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일단 한국업체들을 중심으로 보증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여건을 보아가며 영업 대상을 베트남 업체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트남 재무부는 SGO서울보증의 현지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보험업법 시행령을 개정, 보증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 SGI서울보증 사장은 작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에 참가, 베트남 당국에 보증보험제도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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