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길거리 맥주 판매 금지.., 가짜 맥주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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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는 "맥주 생산/판매에 대한 규정" 시행령 초안을 완료하고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
시행령 초안에는 길거리, 학교, 병원, 공공 기관 등에서 맥주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시행령 초안에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과 임산부와 수유 기간 중인 여성에게도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는 자동 판매기 또는 온라인 판매도 금지된다.
모든 맥주 업체들은 맥주 생산을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한다. 모든 용기에 성분 표기와 알콜 도수를 명기하고 음주로 인한 폐해을 경고하는 문구 게재가 의무화 된다.
이 같은, 시행령이 등장한 이유로 최근 시중에 가짜 맥주들이 범람하면서 생산, 유통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cafebiz >> vinatimes :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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