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러시아 여성, 베트남에서 마약소지로 사형 선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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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관원에서 호시민 공항에서 3kg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러시아 여성(마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구금 조치에 처해진 마샤는 현지 법안에 의해 사형까지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고 러시아 NTV가 보도했다.
베트남 경찰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마샤가 지닌 가방속 잡지 안에서 백색 마약 가루 2봉지가 발견됐다. 그러나, 마샤의 가족, 친지, 지인들은 그녀가 전혀 마약거래와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나이지리아 마피아의 희생량이 됐다고 탄원하고 있다.
지난 수개월간 마샤는 닉이라 불리는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을 만나왔다.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가 출국하기 며칠전 나이지리아 '닉'이 그녀에게 멋진 가방을 선물했고, 선물할 당시 이미 그 가방 안에 마약을 함께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증언했다.
현재 마샤의 친지들은 변호사를 고용할 돈을 모으고 있다. 그녀의 친구들은 평상시 마샤는 마약에 반대해왔으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소리 :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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