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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삼성전자 베트남, ‘구매 상담회’ 개최 휴대폰 부품 현지화 추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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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SEV)이 지난 9/11일(목요일) 하노이市 대우호텔 1층에서 "Hanoi Sourcing Fair 2014"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구매상담회에는 베트남 전국 각지의 베트남 전자부품 업체 약 200여개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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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매상담회는 삼성전자 베트남(SEV)에 부품 공급 활로를 모색하는 베트남 현지 업체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록 방법과 신규 부품 개발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아이템별 구매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초대된 업체들과 오찬도 함께했다.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총 90여개 아이템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에게 신규 아이템 개발과 공급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투자계획부(MPI)와 베트남 외국계 투자 기업 협회(VAFIE)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 베트남(SEV) 투자 허가시 휴대폰 부품 산업 활성화와 부품 현지화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삼성전자에 요구한 상태로 향후 지속적인 부품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베트남 투자계획부(MPI) 주관으로 휴대폰 부품 현지화에 대한 진행 결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베트남 현지 업체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 북부지역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1공장(SEV), 삼성전자 베트남 2공장(SEVT) 그리고 노키아(MS)가 활발하게 휴대폰 생산하고 있으며, 노키아(MS) 측은 박닌 싱가폴공단(VISIP)을 주력 생산 기지로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향후 LG전자도 하이즈엉省에 신규 설립중인 공장에서 휴대폰을 양산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포장재, 사출물, 전자물 그리고 기구물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토종 기업들이 삼성전자 베트남(SEV)에 공급하는 비율은 약 5% 이하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지화의 대부분은 한국계 현지 진출 업체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약 3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공급되는 비율은 총 35% 이하로 추정되며 향후 삼성전자 베트남(SEV) 공장은 약 50% 이상의 부품을 현지화로 조달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베트남(SEV)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법인세 감면이라는 특혜을 받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향후 베트남을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량의 약 50% 이상을 생산하는 휴대폰 생산 중점 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과 함께 휴대폰 부품 현지화하여 기초 전자부품 양산 중점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향후 중점 육성 아이템으로 선정된 IT 분야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휴대폰 전자 부품 양산 현지화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vinatimes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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