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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닥락省, 정체 불명 원두로 만든 커피 제조공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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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남부 고원 지대의 커피 주산지 닥락(Dak Lak)省 농업농촌개발국과 농림수산품질관리지국은 이번에 부온마투옷(Buon ma Thuot)市 "녓 띠엔(Nhat Thien)" 커피 공장을 기습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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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에서는 매월 약 1t의 커피 분말을 출하하고 있었지만, 공장내에 있던 것은 대두와 옥수수 그리고  원인 불명 중국산 화학 제품만 널려 있었다. 현장에 있던 공장장에 따르면, 콩과 옥수수, 화학 약품을 섞어 로스팅하여 포장했다고 한다. 또한, 화학 제품은 현지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그들도 정확한 품명과 성분도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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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에서는 녓 띠엔(Nhat Thien) 이외에도 "응옥 하(Ngoc Ha)", "캠(Cam)", "쫀(Chon)" 등의 상품명이 인쇄된 커피 가루 포장 용기가 발견되었다. 공장장은 외부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지국은 올해 초 이 공장에 대한 현지 검사 실시시 시정 권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동일한 위반 행위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즉각 조업과 영업을 정지 시키고 커피 100kg을 압수했다. 검사를 통해 커피가 가짜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형사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다.




baolaodongthudo >> vinatimes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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