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9/19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강화

보건부와 공안국은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혈중 알콜 농도 검사에 관한 통지를 발행했다. 이 통지는 9월 19일부터 발효되었다.

이에 따르면, 운전자가 혈중 알콜 농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교통 사고를 일으겼거나 교통 사고를당한 경우", "교통 사고와 관련된 경우",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경우", "교통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진료시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등 4가지 경우에는 반드시 혈중 알콜 농도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검사를 받은 운전자가 도로 교통법을 위반한 것이 확인된 경우에는 당해 검사 요금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한편, 베트남의 맥주 소비량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음주 운전에 의한 교통 사고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정부는 음주 운전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baoquangngai >> vinatimes : 201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