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국産 장난감 폭발로 어린이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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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닝투언(Ninh Thuan) 지역에서 중국産 장난감 자동차의 컨트롤러가 폭발하는 사고는 11살 소년의 눈이 실명위기에 처했고, 손가락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롤 지난 9/7일 사고을 당한 응옌치투(Nguyen Chi Tu)군은 오른쪽 눈에 박힌 이물을 제거하기 위해 호치민市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확인결과 어린이의 눈은 심각한 상태로 잘못되면 실명 위기까지 있는 것으로 병원을 밝혔다.
최근들어 베트남에서는 중국産 저질 장난감의 품질 문제로 어린이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정식 수입품이 아닌 육로를 통해 밀수된 제품으로 품질 관련 확인이 되지 않은 상품들이 밀려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경과 인접해 있는 베트남 북부 지역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육로를 통한 밀수가 성행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국경 루트를 통해 수입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breakingnews >> vinatimes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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