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원자력 발전소 운영 고급 기술 과정 1기생 15명 수료

베트남 중남부 지역 닝투언(Ninh Thuan)省에 건설 계획중인 제 2 닝투언(Ninh Thuan)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인 기술자를 육성을 위한 '원자력 기술 고급 교육 과정' 제 1기생 수료식 및 제 2기생 개강식이 19일 일본에서 열렸다.

베트남 전력그 룹(EVN)에 따르면, 이 교육 과정은 2010년 10월에 체결된 서약서와 2011년 9월 EVN과 국제 원자력 개발 주식회사(JINED) 간 체결된 제 2 닝투언(Ninh Thuan) 원전 건설 안건에 관한 협의 각서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 1기생 15명은 2012년 9월부터 2년간 도카이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제 2기생 총 9명으로 계획에 따르면 총 60명의 고급 기술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EVN은 일본측에 추가적으로 100명의 기술자 육성에 협조 요청한 상태다.

EVN은 지금까지 원자력 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 300명을 러시아에 유학시키는 한편 EVN 간부 직원을 해외로 파견하여 단기 연수를 받게 하고 있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베트남은 7~10년 후 닝투언(Ninh Thuan) 원전을 자체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원자력 기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