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신규 개통 ‘하노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경남건설 공사 구간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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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공식적으로 전 구간이 개통된 하노이(노이 바이) ~ 라오 까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심각하게 노면이 균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에서 최대 길이의 고속도로로 총연장 245km, 총 8개 구간으로 나누어 건설되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평균 7시간 걸리던 하노이 ~ 라오 까이 간 이동 시간이 절반인 3시간 반으로 단축되었다.
균열이 발생된 구간은 옌바이 ~ 푸토 구간으로 균열이 가장 크게 발생한 구간은 약 10m가 넘는 구역도 있다. 베트남 고속도로 총 공사(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에 따르면,이 구간은 A4 구간으로 한국의 경남 기업이 담당한 구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공사 구간은 지반이 연약한 곳으로 시공전 지반 조사 및 지반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실시했지만 최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유입되어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고속도로 총공사 대표는 고속도도 전구간 개통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반이 약한 구간(A2, A3, A4)에 대해 추가적인 지반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었다.
vietbao >> vintimes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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