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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할만" 한상대회 참가자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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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한상들은 국내 투자 유망 산업으로 바이오와 의료, 헬스케어 분야를 꼽았다. 향후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선택했다. 이는 매일경제신문이 지난 24~26일 `제13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가운데 주요 한상 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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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들은 국내에서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바이오ㆍ의료ㆍ헬스케어 분야(42.86%)를 꼽았다.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모멘텀과 관련된 IT 등 스타트업 기업(30.36%)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인 여행ㆍ레저(16.07%)가 뒤를 이었다. 반면 조선ㆍ철강ㆍ중공업(1.79%)과 자동차(3.57%), 전자(5.36%) 등 전통 제조업을 꼽은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스페인 한상인 이진우 단군 대표는 "한국에서는 제조보다는 바이오나 IT 등 신성장 산업이 향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답했다.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는 동남아를 꼽은 응답자가 31.06%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18.94%)와 남미(13.6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2.27%), 북미(4.55%)를 꼽은 응답자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한상들은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을 유망한 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상대회장에서 만난 한상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 비즈니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젊은 한상들의 모임인 영비즈니스네트워크(YBLN)에는 캄보디아와 태국 출신 사업가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김종헌 무궁화유통 사장은 "동남아는 최근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물류회사 PTV의 최분도 대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시행되면 동남아 국가들은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며 "베트남만 해도 현재 연 6%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는 등 동남아 국가들이 향후 전 세계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MK증권 :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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