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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주베트남 총영사관, 신용카드 연계 복수 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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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일부 은행이 발급하는 특정 신용카드 소지자에 대해 복수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호찌민 총영사관은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신한 플래티넘 카드를 보유한 베트남인들에 한해 재정입증 서류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복수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자 발급기간도 종전 8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기업인 등을 위한 비자발급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총영사관 측은 설명했다.


총영사관과 신한은행은 베트남 기업인과 부유층도 한국 방문 시 재정능력 입증에 필요한 재직증명서와 은행 잔고 증명을 매번 제출해야 하고 심사기간도 길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조치로 관련업무가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오재학 총영사는 "신한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는 베트남 중견기업의 간부급 직원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부유층으로 불법체류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사증 발급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총영사는 또 이번 조치를 통해 양국 간의 인적교류가 한층 확대되고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한국 :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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