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내년 뗏(Tet), 국내선 항공 3社 ‘저렴한 항공권’은 한곳도 없다.
베트남 최대 명절인 내년도 뗏(tet)은 2015년 2월 19일로 아직까지 약 4개월 이상 남아 있지만, 국내선 항공 3社는 벌써부터 명절 기간 동안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예년 처럼 명절 전에는 호치민市와 하노이市 등 주요 대도시를 기점으로 각 지방으로 향하는 노선의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명절 성수기는 2월 11일~3월 8일로 예상된다.
2월 16일 호치민발 하노이행 국내선 항공사들의 항공요금은 베트남 항공(VNA)이 287만동(약 137달러),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 에어(Vietjet Air)가 280만동(약 133달러) 그리고 역시 저가 항공사인 제트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社는 265만동(약 126달러)으로 3社 모두 거의 비슷하다. 통상적으로 명절 성수기에는 일반기 항공료에 비해 베트남 항공은 1.5~1.7배 그리고 저가 항공사는 약 3배 이상 인상된다.
저가 항공사 2社의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명절에 높은 이유는 평상시에는 대부분 승객이 적어 적자를 면치 못하기 때문에 이를 보전하기 위해 성수기 요금이 높은 것에 그 이유가 있다.
현재까지 명절(뗏, tet) 동안의 비행기 증편 계획은 아직까지 3社 모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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