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경제 발전과 함께 각종 고혈압, 심장 질환 증가

베트남이 최근 수십년간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놀랍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12일 다낭市에서 열린 제 14회 국민회의 개막식에서 국립 심장협회 회장은 지난 25년간 베트남 국민들의 약 25%가 고혈압과 심장관련 질환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지난 1992년에는 인구의 약 11.5%가 심장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2008년에는 24.1%러 증가했지만, 이를 관리하고 치료할 심장 관련 병원 및 심장외과 의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에서 이같은 고혈압 및 심장 질환자가 증가하는 한가지 이유로 지역별로 지압질이 많은 음식과 알콜 섭취가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베트남은 고혈압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과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예방활동을 하지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