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많은 대학에서 청바지, 슬리퍼, 미니 스커트 규제

하노이 의과 대학( 하노이 ), 제 2하노이 사범대학, 교통 운수 대학, 후이엔 대학(중남부), 티엔장 대학(남부) 쿨롱 대학 등 국내 여러 대학에서 학교의 풍기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의 복장을 엄격히 규제하는 교칙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군인, 경찰 관련 학교에서는 학생들은 교내에서 교복을 착용해야 하지만, 일반 대학에서는 대부분 사복을 착용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학들의 교칙을 살펴보면, "학생증 휴대", "신발은 단화 또는 샌들 착용, 슬리퍼류는 착용 불가", "셔츠는 셔츠 또는 소매있는 T 셔츠", "원피스나 스커트는 무릎 길이", "원단이 얇아 속이 비치는 옷, 반바지, 잠옷류는 일체 금지"등 다양한 규정이 있다.

안에는 「셔츠는 바지 속에 버리는 ","스웨터 나 재킷 등을 제외하고 칼라 나 소매없는 셔츠, 청바지는 일절 금지 ","바지에 벨트를 착용 ","염색 불가 "" 헤어 스타일은 깨끗 것 "등 대학생을위한 으로서는 너무 지나친 규정이 포함되어있는 학교도있다.

이에 대해 대학측은 "베트남 학교의 문화는 외국과는 다르다며, 대학생들의 부적절한 복장은 공동 도덕을 방해 할 수있다."고 언급하며 교칙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학생측은 "청바지까지 금지하는 것은 이상하다." 등 현재의 교칙이 너무 엄격하다고 반발하는 목소리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이 개방과 개혁이 진행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도 과감해져 연예계에서는 공연음란법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점차 과감해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그 단속 범위나 효과가 의문시 된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