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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경제, 3분기 5.62% 성장…각종 지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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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가 올해 3분기(7∼9월)에 작년 같은 기간의 실적을 훨씬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소리방송(VOV) 등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자료를 인용, 이 기간 베트남 경제가 지난해 동기 5.1%보다 호전된 5.6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16일 보도했다.  

 

ANZ는 베트남 경제가 올해 전체로 5.6%의 성장률을 보이고 이어 내년에도 소폭 상승한 5.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5.5%와 세계은행의 추정치 5.4%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다만 산업생산(IP) 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꾸준히 상승, 지난달 51.7%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신 증가율은 지난 8월 4.33%에서 9월에는 7.26%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유동성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실적도 신고액 기준으로 76억 4천만 달러, 기존 프로젝트의 자본금 확충이 35억 4천만 달러로 모두 111억 8천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FDI는 특히 제조업 부문에 집중돼 향후의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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