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공기업 민영화 최대 관심, 베트남항공 11월 14일 IPO 실시
베트남 국적기 "베트남 항공(VNA)"이 공식적으로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11월 14일 IPO을 실시한다.
지난 9월 10일 총리로부터 허가된 베트남항공(VNA)의 기업 공개 계획에 따르면, 국가 자본금은 그대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주식 발행을 통해 정관 자본금을 증액한다는 것이다.
베트남 항공의 정부측 대표 기관인 교통부의 계획에 따르면, VNA의 정관 자본금은 기업 공개 후 14.101조동(약 662.75백만 달러)으로 확대되어 액면가 만동짜리 주식 약 1,410백만주 이상으로 늘어난다.
예정된 IPO 배분 구조는 75%의 주식은 정부가 보유하고, 약 20%의 주식을 전략적 투자자에게 전량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체 지분의 약 3.465%에 해당하는 49백만주는 공개 경매로 매각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베트남항공(VNA)의 직원 및 노동조합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올해초, 베트남항공(VNA)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항공社 회장(Pham Viet Thanh)은 2분기까지 IPO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말까지 기업 공개를 완료해 사기업으로 전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정 수치에 따르면, 약 383백만주를 2억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승인 계획에 따르면, 1단계 IPO계획은 주식의 70~75% 지분을 정부가 보유하고, 나머지는 전략적 투자자 및 일반에게 매각한다는 계획이었다.
tuoitre >> vinatimes : 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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