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아시아 최악의 공항 10’ 베트남 주요 공항 모두 포함

최근 발표된 캐나다 소재 한 웹사이트의 설문 조사 "아시아에서 최악의 공항"에 대한 결과 발표에서 베트남의 주요 공항(하노이, 호치민)이 모두 포함되었다고 베트남 민간 항공국(CAA)가 발표했다. 더불어 CAA는 이 사이트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5일 "The Guide to Sleeping in Airports"에 발표된 아시아 최악의 공항 톱-10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5위를 차지했고, 호치민 탄손녓 공항이 8위를 차지했다.

한편, CAA는 사이트의 설문조사가 전문적인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것이 아니며 사이트 방문자들의 단순한 설문 조사 결과라고 평가 절하했다. 하지만, 실제 방문자들의 설문 조사 결과 이기 때문에 베트남 주요 2대 공항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는 객관적인 수준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시아 최악의 공항 톱-10 순위는 1위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베나지르 부토 국제공항(ISB)", 2위 네팔 "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KTM)", 3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MNL)" 4위 우즈벡 "타슈켄트 국제공항(TAS)", 5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HAN)", 6위 중국 "꽝조우 바이연 국제공항(CAN)", 7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PNH)", 8위 베트남 "호치민 탄손녓 국제공항(SGN)", 9위 방글라데시 "Dhaka Shahjalal 국제공항(DAC), 10위 인도 "첸나이 국제공항(MAA)" 순이다.

tuoitre >> vinatimes :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