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동남아에서 2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
지난 화요일 독일계 시장 조사 기관인 GfK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의 볼륨 회전율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3대 시장 중 하나다.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베트남 사장의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율을 보였다고 GfK는 최근 설문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베트남은 약 70%의 성장율을 보인 인도네시아의 뒤을 이었고, 약 44%의 증가율을 보인 태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GfK에 따르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베트남(52%), 인도네시아(32%), 태국(31%) 순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가 성장한 유일한 로컬 시장으로 판매 수량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가 성장했고, 판매 금액 기준으로 약 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産 모델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각 약 10%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産 브랜드들도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GfK 아시아 디지털 담당 이사가 말했다.
또한, 그는 각 브랜드들은 "가격 전쟁에서 승리하는 브랜드가 결국은 승리한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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