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다낭, 사상 최대의 마약 밀매책 적발.., 용의자는 유치원 운영자
베트남 중남부 해안지역 다낭市 경찰(PC47)은 지난 19일 지역 최대 마약 밀매 루트를 적발해 마약 밀수, 밀매 혐의로 · 밀매 혐의로 용의자 팜 티 응아(Pham Thi Nga, 43세, 여)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미 경험이 있는 마약 밀매자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 고향인 동북부 랑썬(Lang Son)省에서 다낭시로 이주했다. 또한, 일반인으로 가장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투자해 지역에 호텔 "허니(Honey)" 와 유치원 "사오상(Sao Sang)"을 지어 자신은 호텔을 관리하고 딸은 보육원을 관리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이 두 곳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위장하고 마약을 보관하고 밀매하는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었다.
경찰(PC47)은 8개월 전부터 응아(Nga) 용의자가 운영하는 마약 밀매 루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비밀 수사를 진행하며 잠복했다.
용의자는 10월 중순에 "질병 치료"를 위해 하노이시를 방문한 후 19일 밤 버스로 다시 다낭시로 돌아왔다. 이때 다낭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에서 내린 트렁크을 압수하고 경찰이 체포했다.
용의자의 짐을 검사한 결과 알약 2,340정을 발견했다. 또한 동시에 운영하고 있던 호텔과 유치원을 압수 수색해 마약류를 압수했다. 가택 수사에서 대량의 칼과 전기총도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용의자는 "마약을 수송 할 때 호신 목적으로 부하들에게 지급하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용의자의 딸(22세)도 같은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의 조사에서 그녀의 딸은 대학에서 교육을 전공했기 때문에 친어머니가 설립한 유치원을 관리했으며 불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마약 보관을 도와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baomoi >> vinatimes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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