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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노이, 한국기업 활동 개선를 위한 경영지원 교류회 개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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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베트남간의 교역이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 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하노이코참, KOTRA가 공동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활동 개선을 위한 경영지원 교류회"을 11/6일(목) 하노이 그랜드프라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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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 "Korea Business Dialogue in Vietnam"으로 베트남 북부 지역 진출 한국 기업들의 직접적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베트남 정부 관계자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류회에는 한국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산업부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정부측에서는 투자계획부(MPI), 산업통상부(MOIT), 중앙은행, 국세총국, 관세총국, 환경부, 노동부, 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서의 국장급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한국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한국-베트남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번 교류회와 같은 직접적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자고 제안했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여 년간 한국-베트남 양국간 무역관계는 커다란 성장세를 보였다. 양국간 무역 금액은 1992년 5억불로 시작해 2013년에는 270.33억불로 증가해 약 21년간 54배의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은 베트남의 4번째 무역 대상국이고, 베트남은 한국의 6번째 큰 수출 시장으로 성장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15년까지 양국간 무역 금액을 약 300억불, 2020년까지 약 700억불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이를 위해 양국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의 베트남 직접 투자 프로젝트 진행 수는 4,020건으로 나타났고 총 334.84억불이 투자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직접투자 최대 금액은 하노이 72.79억불(836건) 다음으로 동나이 44.14억불(305건), 호치민 38.86억불(972건), 바리아-붕타우 36.39억불(59건), 하이퐁 27.49억불(60건), 빙즈엉 17.44억불(521건), 타이응우옌 16.44억불(39건), 박닌 22.32억불(282건) 순으로 나타났다.


교류회에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함께 다양한 부서가 한자리에서 즉시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교류회에 참석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 교류를 위해서는 더 많은 의사소통 채널과 함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가 이뤄질 수 있는 분과 교류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vinatimes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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