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지분 약 70% 인도 기업에 매각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BOT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베트남인프라개발금융투자공사(VIDIFI)는 이 프로젝트의 지분 70%를 인도의 IL&FS Transportation Networks Limited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07년에 입안된 이 프로젝트의 투자액은 24조 5,660억동(약 12억 2,830만 달러)이었지만, VIDIFI는 최근 투자액을 45조 4,870억동(약 22억 7,435만 달러)으로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VIDIFI의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 체결 후 주식회사 형태의 새로운 법인으로 변환 설립할 예정이다.
주식 매각은 VIDIFI의 주식 9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베트남개발은행이 외국계 투자자에게 주식을 매각하고, 외국계 투자社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베트남 교통운수부 장관은 향후 베트남 고속도로개발투자공사(VEC)가 진행하는 Cau Gie-Ninh Binh, Noi Bai-Lao Cai, 호치민시-Long Thanh-Dau Giay, 다낭-Quang Ngai, Ben Luc-Long Thanh 등 5개 고속도로 공사의 전부/일부 또는 통행료 징수권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dautu >> vinatimes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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