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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소매치기 많은 도시’ 최악의 톱-10, 하노이 9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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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세계 여러 도시의 치안 상황을 비교한 "세계에서 가장 소매치기가 많은 도시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市가 워스트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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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어드바이저는 하노이市를 "프랑스 식민지 시대부터 남아있는 우아한 구시가지, 600여개의 사원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능숙한 수완을 보유한 소매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랭킹에 대해 하노이시 경찰청 응옌득청(Nguyễn Đức Chung) 서장은 "이 웹사이트가 지난번 발표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순위"는 하노이시가 2위를 차치했었다. 이번의 결과와 비교하면 모순적인 결과라고 말하면서 이번 순위 자체에 대한 신빙성이 없다."고 했다.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1위 바르셀로나(스페인), 2위 프라하(체코), 3위 로마(이탈리아), 4위 마드리드(스페인), 5위 파리(프랑스), 6위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 7위 피렌체(이탈리아), 8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9위 하노이(베트남), 10위 아테네(그리스) 순으로 나타났다.



zing >> vinatimes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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