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러시아, 2016년에 베트남에 신형 군함 2척 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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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통신사 이타르 타스(Itar-TASS) 통신은 러시아가 2016년에도 무기가 장착된 신형 구축함 "Gepard 3.9" 2척을 베트남에 인도될 계획이라고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국제 국방 전시회에 참석한 러시아 조선 업체 대표의 말을 인용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잴랜돌스크(Zelenodolsk)社 설계 부문 수석 엔지니어이자 프로젝트 책임자인 Yevgeny Matveyev씨는 "러시아는 과거에도 베트남에 군함 2척을 인도했지만,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구축함은 이전과 달리 무기 및 군사 시설, 수상전 대응 시스템 등을 갖춘 신형 구축함이다. 지금까지 프로젝트 진행 계획은 문제 없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구축함 인도 계약은 2005년에 체결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과 러시아(구소련)의 군사 기술 협력은 1953년부터 시작됐다. 소련 붕괴 이전까지는 주로 원조 물자 형태로 무기와 군사 장비가 베트남에 제공되었지만, 1992년 이후에는 무역 거래 형태로 무기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이 수입하고 있는 무기 중 약 95%가 러시아에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