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태국-베트남, 2020년까지 교역 150억 달러로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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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베트남이 오는 2020년까지 양국 교역규모를 150억 달러(약 16조 5천억 원)로 확대키로 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27일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떤 중 총리와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8일 현지언론이 전했다.
두 지도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과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고무 등 농업 제품의 무역을 촉진키로 했다.
프라윳 총리는 양국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관료적 절차 등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 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의했다.
두 나라는 또 양국 사이에 저가항공의 운항을 확대하고,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 해안을 오가는 크루즈 노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프라윳 총리는 두 나라가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나서 관계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지난 5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나서 8월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된 프라윳 전 장군은 라오스에 이어 27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프라윳 총리는 베트남에서 쯔엉 떤 상 국가 주석, 응웬 신 훙 의회 의장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MK증권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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