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의료기지원센터, 국산장비 수출 지원
호치민사무실 이전식 및 수출상담회 개최
베트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 베트남센터)는 최근 베트남센터 호치민 사무실 이전식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센터는 지난해 10월 25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의 A/S 지원, 마케팅 지원, 인허가 지원 관련 베트남 지역의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베트남센터는 한국산 의료기기 베트남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호치민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이전식에는 한국의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비롯해 베트남 의료기기 협회장 Mr. Binh,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장 Mr. Trung, NTT대학교 총장 Mr. Hung 등 베트남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조합) 이사장은 “이번 이전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한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센터의 사무실 이전식에 이어 기업수출상담회도 개최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주)대성마리프 △(주)리스템 △(주)우영메디칼 △(주)지엠에스 △(주)한림의료기는 물론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업체 Medicen을 비롯해 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의료기기협회 부회장 Mr. Hung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대해 설명, 이어 한국의 참여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베트남센터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전 지역의 A/S 지원, 마케팅 및 인허가 지원을 통한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베트남에 수출해 베트남의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의학신문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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