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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KIT, 잔류농약분석 기술 베트남 전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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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농업국 중의 하나인 베트남에 우리나라의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전수된다.

 

독성·안전성평가연구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는 잔류 농약 등 분석 전문 기업인 ㈜크로엔리서치(대표 박영찬)와 공동으로 베트남에 잔류농약 분석 기술 전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STP(과학기술단지)간 교류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베트남은 쌀, 커피, 차 등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 중의 하나이지만 잔류 농약 분석 기술 등의 미비로 현지 내에서는 물론 미국 및 한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도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KIT는 베트남 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전처리(추출, 정제, 농축 등)에서부터 전문 기기를 통한 분석 원리 및 기기분석 기술 등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 전수하게 된다.

 

또 농약잔류분석에 필요한 각종 장치 및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는 한편 ICT 소속 연구원의 베트남 현장 교육은 물론, 연수 형태의 국내(KIT)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함께 참여하는 크로엔리서치는 잔류농약 분석의 주요 구성요소인 기기분석 및 야외시험포장 기술을 베트남 현지 농업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전수하게 된다.

 

KI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내 현지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한국이 베트남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라는 점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베트남 산 농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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