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13일~14일 새벽 하늘에서 ‘유성우’ 육안 관찰 가능

베트남 현지 시간으로 13일(토) 밤부터 14일(일) 새벽까지 쌍둥이자리의 유성우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게된다.

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4일경부터 12월 17일경에 걸쳐 나타나는 유성우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 유성기구(IMO)에 따르면, 2014년 베트남 현지 시간 14일 19시경에 정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호치민市 아마추어 천문 클럽(HAAC)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현지 시간 13일 22시부 터 14일 새벽까지 관측 가능하며, 조건이 좋으면 1시간에 최대 120개 정도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1시간에 50~100개 정도의 유성을 육안으로 관측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달의 위치 관계와 열대 저기압으로 바뀐 태풍 22​​호(하구핏(HAGUPIT))의 영향으로 이번에는 좋은 조건에서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