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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업체 81층 건물 착공…"한국업체 기록 추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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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고층 건물 기록이 현지 기업에 의해 경신될 전망이다.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빈그룹은 최근 남부 호찌민에 81층짜리 복합건물을 짓기로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건설업체 경남기업이 하노이에 건설한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고층 건물인 72층짜리 건물은 2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 매체가 전했다.


빈그룹이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호찌민 사이공 강변에 건설하는 '랜드마크81'에는 450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과 총 5만 9천㎡ 규모의 대형 쇼핑몰, 전망대, 아파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랜드마크81은 또 대형 정사각형 형태의 분수 시스템으로 주거지역과 공원, 사이공 강을 연결해 아름다운 생태 조경도 과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언론은 랜드마크81이 베트남에서 최고층 전망대와 아파트 건물, 식당 등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그룹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업체로 오너인 팜 녀트 브엉 회장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4년 세계 부호명단에 베트남인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거부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경남기업은 지난 2012년 하노이에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72층짜리 '경남랜드마크72' 완공했으며 이어 롯데가 올해 9월 65층짜리 '롯데센터 하노이'를 준공했다.




MK뉴스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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