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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코이카, 베트남에 한국형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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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의 유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3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와 공동으로 '유해 폐기물 통합관리 전자인계 시스템 구축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부이 까익 뚜옌 베트남 자원환경부 환경총국장과 장재윤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 등 양국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이날 보고회에서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양산된 산업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근 3년간 25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전문가를 보내 한국의 전산화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장재윤 코이카 사무소장은 "전산화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수백만 건에 달하는 문서 비용을 절감하고, 유해 폐기물 관련 전산자료를 베트남 환경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소장은 특히 베트남 정부가 유해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선진화, 환경개선 역량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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