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연료가격 인하로 소비자물가지수 지속 하락

베트남 통계청(GS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약 0.24% 하락했고, 연간 상승율은 약 1.84%에 그쳤다.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떨어진 것은 11월 22일과 12월 6일에 각각 각각 하락한 유가의 영향으로 교통 운송비가 약 3.09% 떨어진 것이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통계청(GSO)은 밝혔다. 이외에도 주택, 건축 자재류의 가격이 0.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평균 CPI는 올해 정부의 5% 목표보다 낮은 2013년 평균 대비 약 4.09%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0년간 최소 증가율로 지금까지 베트남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통계청 담당자는 밝혔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