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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한국, 올해 베트남에 8조원 투자…일본 제치고 최대투자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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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베트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해외 국가로 뽑혔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올 들어 전국 54개 성과 도시에서 총 202억3000만 달러(약 22조237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초 FDI 유치목표보다 19%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총 73억2000만 달러(약 8조 460억원)를 투자해 베트남에 진출한 60개국 전체 FDI의 36.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홍콩이 30억 달러, 싱가포르가 27억90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싱가포르의 베트남 투자에는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의 투자분이 포함된 것이어서 실제 한국기업의 FDI 실적은 공식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투자로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은 4위로 밀려났다. 


부문별로는 제조가공이 144억9000만 달러로 전체 FDI의 71.6%를 차지했고, 이어 부동산과 건설이 각각 25억4000만 달러와 1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별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생산시설을 둔 북부 타이응웬 성이 33억5000만 달러로 FDI 유치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투데이 :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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