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해저 광케이블 절단으로 또다시 인터넷 불통

베트남과 세계를 이어주는 해저 광케이블이 또 절단되어 인터넷 접속이 매우 느린 상태가 다시 발생했다. 오늘(1/5일) 아침 대륙간 인터넷을 연결해 주는 해저 광케이블이 절단되어 인터넷 접속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서비스 공급 업체는 언급했다.

바리어-붕타우(Ba Ria–Vung Tau) 지역에서 Asia-America Gateway(AAG)을 관리하는 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AAG의 "S1H" 세그먼트에서 파열이 발생되어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1H 세그먼트는 AAG에서 태국 - 베트남 - 홍콩을 연결하는 지역을 구분하는 것으로 엔지니어들은 붕타우 지역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AG는 대륙간 해저 광케이블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광대역 통신망이다. 현재 AAG는 베트남 국내 대형 통신사인 FPT Telecom, VNPT, Viettel 그리고 SPT 등 4개사사 참여하고 있다.

AAG 광케이블은 이전에도 3차례나 절단사고가 발생하여 베트남 인터넷을 불통시킨 전력이 있다. 현재 발생된 단선 사고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thanhnien >> vinatimes :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