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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북부, 외국계 업체 2015년 임금 인상율 9~12% 수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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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저 임금 인상율이 14% 수준으로 확정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위치한 베트남 북부 지역 외국계 업체들의 임금 인상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ang_luong_2014.jpg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음력설을 기준으로 임금 인상율을 확정하는 분위기다. 설 이후 직원들의 이탈과 현장 복귀 지연을 줄이기 위해서 사전에 임금 인상율을 발표한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업체들은 타사의 임금 인상율을 주시하며 기본급 대비 인상액을 결정하느라 분주한 상황으로 파악되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임금 인상을 발표한 회사는 없지만, 북부 박닌省과 박장省에 위치한 대부분의 외국계 업체들의 인상액은 최저 임금 인상액과 비슷한 20~40만동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노이와 박닌省에 공장을 운영중인 일본계 C社의 경우 기본금을 전년 대비 약 30만동 정도 인상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대만계 F社의 경우 추가 인원 모집과 함께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약 40만동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기본급이 다른 외국계 업체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기숙사 시설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전체 평균 임금이 높은 편이다.


한편, 한국계 기업들은 일본, 대만계보다 근무 환경이 좋고 잔업 시간이 많아 기본급을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계 기업들은 보통 20~30만동 수준의 인상액을 놓고 주변 업체들의 향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업체들의 평균 임금 인상율은 7~10%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EV의 임금 인상율도 이와 비숫한 수준인 약 10% 정도로 예상된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예상이다.



vinatimes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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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9~12%가 최저임금 기본급 인상분을 (1급지역 40만동인상) 제외한 추가 인상분입니까 ?
17:43
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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