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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中, 분쟁해역서 베트남 어선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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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어업감시선이 남중국해 분쟁해역에서 베트남 어선의 통신장비 등을 파손해 베트남 어업단체가 항의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쩨는 10일 당국과 피해 선원들의 말을 인용, 중부 지역의 어선 1척이 지난 7일 분쟁도서 파라셀 군도((황사, 중국명 시사군도) 해역에서 조업도중에 중국 감시선 2척의 추격을 받았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피해 어선 선장은 중국 어업감시선들이 당시 2시간가량 따라와 정선시킨 뒤 선원 15명을 위협하고 통신장비와 어구들을 부수는 등 물적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단속요원들은 특히 어선 연료탱크를 훼손하고 일부 어구와 어획물마저 강탈했다고 선장은 덧붙였다. 


베트남 선장은 이들의 불법 행위로 3억5천만 동(1만6천370달러)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지 연안경비대에 피해 내역을 신고했다. 


같은날 다른 베트남 어선 1척도 중국 감시선에게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수산업협회는 지난 9일 항의성명을 내고 중국 측에 불법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국제뉴스 : 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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