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약 100여명의 베트남항공 근무자들 일제히 ‘병가’, 타사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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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베트남인 조종사와 기술자 등 100여명이 전직을 위해 회사에 일제히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경에는 베트남항공의 경쟁 기업이 곧 대량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으로 대규모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기 떄문이다.
베트남항공에서 훈련 비용을 지급받은 직원과 회사와 서로 주고 받은 고용 계약에는 최소 노동 기간에 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방의 계약 파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교통운수부 산하 항공국은 사표를 제출한 각 직원의 전직을 인정하지 않고, 회사에 급여를 비롯한 각종 처우 개선을 검토해 1분기 중으로 새로운 처우안을 적용토록 제안했다.
또한, 베트남인 조종사 비율은 근무하는 조종사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약 500명으로 베트남인 조종사 1인당 평균 월급은 8,000만동(약 4,000달러)로 알려졌다. 또한, 조종사 전체에 걸리는 급여 지급액의 비율은 회사의 직원 전체에 대한 급여 지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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