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舊 시가지 개발계획으로 원주민 이주 준비
하노이市 호안끼엠(Hoan Kiem)區 인민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 하노이 구 시가지의 인구 감축 계획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계획은 인구 감축 계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제 1단계는 롱비엔(Long Bien)區 11.12ha에 1,530가구을 먼저 이주시켜 구획을 정비한다는 게획이다. 이 중 500가구는 현재 유적이나 관공서, 학교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 약 1,000가구는 노후 주택으로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는 주택 그리고 다세대 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자발적으로 이주를 원하는 가구을 대상으로 한다.
제 2단계에서는 약 5,020가구의 이주를 위해 30ha의 땅을 준비할 계획이다. 계획은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이며, 2010년 시점에서 1ha 당 인구는 약 823명으로 준비되었었다. 하지만, 인구 밀도를 2020년까지 500 명으로 감소(6,550세대, 총 26,000 명의 이주 상당)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주 계획은 약 238백만불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8~9층 규모의 아파트 15채와 15층 규모의 주상 복합 쇼핑몰과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부대시설에는 유치원, 병원 그리고 산책로 등 공공 시설도 계획되어 있다.
vietnamnews >> vinatimes :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