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 달리는 오토바이 가방 날치기 장면 공개 “주의”

달리는 오토바이 뒤로 다가가서 어깨에 걸쳐맨 가방을 낙아채 잽싸게 달아나는 장면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문제의 장면이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된 까닭은 낙아채 달아나는 날치기범에 의해 피해자는 오토바이로 2차 사고까지 당하는 위험 천만한 상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1/10일 호찌민市 4區 응옌탓타잉(Nguyen Tat Thanh)거리에서 오전 11:30분에 발생한 사고 현장이 차량용 블랙박스에 그대로 녹화됐다.

다행스럽게도 근처에 있던 사람이 사고 현장에 바로 들어가 침착하게 도와주었기에 추가적인 사고는 당하지 않았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토바이 날치기와 퍽치기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에는 하노이市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이와 비슷한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오토바이를 타게되면 가방은 반드시 앞으로 놓고 품안에 감싸안아 외부에서 쉽게 낙아채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물론, 오토바이 탑승시에는 끈으로 된 가방은 메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오토바이가 가장 흔한 교통 수단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와 관련된 범행이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토바이 날치기 동영상(유튜브)

thanhnien >> vinatimes :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