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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도박 사이트 운영한 한국인 11명 또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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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한국인들이 잇따라 추방되고 있다. 


29일 주 호찌민 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호찌민 지역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한국인 11명을 체포, 벌금을 부과하고 추방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달 들어 베트남에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된 한국인은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한국인은 호찌민 지역의 일부 아파트를 빌려 축구와 야구, 경마 등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안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사용된 각종 장비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이 운영하던 도박 사이트 회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가입자 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남부 붕따우 지역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한국인 일당 6명도 체포됐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에도 한국인 33명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돼 강제 추방된 바 있다. 


한국의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 최근 국내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으로 대거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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