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MS, 中 휴대폰 공장 베트남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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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제조부문 구조조정 일환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대전화 제조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중국 공장 두 곳을 폐쇄하고 인건비가 훨씬 저렴한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는 MS가 노키아로부터 인수한 휴대전화 제조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베이징과 동관에 위치한 휴대전화 제조공장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일하던 9천명을 감원한다고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유스데일리는 전했다. 대신 MS는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길 계획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건비가 중국의 절반 수준이어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앞서 MS는 지난해 7월 1만8천명에 대한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중국 공장 폐쇄는 이같은 조치의 일환이라고 미국 지디넷에 답했다.
한편 MS는 다음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중저가형 루미아 스마트폰 제품군을 다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zdnet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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