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전자 베트남, 2015년 상반기에 약 6만명 추가 모집 필요
삼성전자 베트남공장이 2015년 7월 이전까지 추가적으로 약 6만여명 이상의 근로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건설 진행중인 타이응옌 지역의 SEVT2 공장과 함께 기존 운영중인 SEVT 공장의 인원을 대폭 충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5년 7월 이전까지 총 6만여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언급이다. 또한, 약 1,000여명의 기술자와 1,000여명의 대졸자도 함께 채용할 방침이라고 이철구 SEVT 부법인장은 밝혔다.
이를위해 삼성전자는 채용 기준(나이, 학력)을 대폭 완화하고 조기에 인력을 마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신규 채용되는 인력은 SEVT의 휴대폰 조립공장을 비롯해 SEVT2공장의 다이캐스팅 공장에 전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에 채용되는 근로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여성 근로자가 전체의 약 75%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북부지역 약 33개 省으로부터 매주 약 2,5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직접 채용하고 있으며, 신규 채용된 인원은 자체 교육을 통해 양산 라인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구 SEVT 부법인장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는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중개 업체를 통한 채용은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conomy >> vinatimes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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