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전기요금 3/16일부터 7.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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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정부 사무실에서 흘러나온 소식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전력사(EVN)는 3/16일부터 전기요금을 약 7.6% 인상하는 제안서를 제출해 국무총리의 승인을 득했다는 것이다.
베트남 산업통산부(MOIT)와 EVN이 제출한 제안서는 최종 결정권자인 국무총리로부터 3/5일 승인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베트남의 평균 전기요금은 3/16일부터 1,622/kWh 동으로 조정된다. 이 같은 전기요금 조정은 그동안 EVN의 적극적인 협조로 GDP 6.2% 성장과 함께 인플레이션율을 5% 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제 성장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게 하기 위해 EVN은 그동안 전기 요금을 실정에 맞게 인상하지 못해 2015년도에만 5억7천7백만 달러의 손실을 볼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의 약 8% 손실이 예상되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을 어느정도 제거한 상황에서 더이상 EVN의 손실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인상 조치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tuoitre >> vinatimes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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