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부지역, 출처 불명의 아이폰 밀수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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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중부 응에안(Nghe An)省 공안당국(PC46)은 10일 오전 0시 30분경 잠복 조사를 통해 도로를 통과하던 차량을 검사해 출처 불명의 "iPhone"및 "iPad" 약 2,000여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밀수품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운반중이던 남자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팜반응안(Phạm Van Ngan, 남 , 37세)과 도반호안(Do Van Hoan, 남자, 24 세) 등 2명이다. 두 사람은 남부 호찌민 방면으로 향하던 중으로 차량을 교대로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차량은 언뜻 보면 일반 차량과 비슷해 보였다. 그러나 이 차량 내부는 밀수품을 숨길 수 있도록 개조되었으며, 차체의 틈새나 스피커의 내부 등에 "iPhone"을 중심으로 휴대 전화 약 2,000대와 "iPad" 47대가 숨겨져 있었다. 용의자 2명은 영수증 등의 합법적인 서류를 소지하지 않았고, 제품의 출처도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압수된 밀수품의 가치는 총 40억동(약 19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발각된 밀수조직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있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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