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고속도로 전자요금 징수 시스템 ‘E-tag’ 6월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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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MT)는 2015년 6월부터 국도 1A 및 국도 14호선(호치민 도로)에 있는 요금소에 비접촉식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ETC)인 "eTag(유료 도로 요금 지불 태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E-tag"은 미국에서 개발된 RFID(전파를 이용하여 RF 태그의 데이터를 비접촉으로 읽고 쓰는 것) 방식을 도입하여 정확하고 원활한 요금 징수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통부는 북중부의 탕화(Thanh Hoa)省 및 꽝빈(Quang Binh)省 그리고 국도 14호선(남쪽 중부 고원 지방 닥농(Dak Nong)省을 통과하는 구간)의 요금소 3곳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운용해 왔다. 시험 운용 결과에 따라 6월부터 국도 1호선(탕화(Thanh Hoa)省~메콩 델타 지방 껀터(Can Tho)市 구간) 및 국도 14호선(중부 고원 지방을 통과하는 구간)의 요금소 35곳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금까지 발생했던 요금소 운영에 필요했던 인건비나 통행증 인쇄비 그리고 무엇보다 요금소를 통과할 때 정차할 필요 없이 운전하면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을 절약할 수 있어 연간 3조 4000억동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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