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Knight Frank: 베트남 슈퍼 부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부동산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베트남의 슈퍼부자는 전년 대비 6명이 증가한 11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호찌민市 거주자가 95명을 차지하고 있다.

Knight Frank가 정의하고 있는 "슈퍼부자(초 부유층)"는 주거 이외에 자산 3,000만불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을 말한다. 베트남의 초 부유층 인구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약 159% 증가한 300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 부분의 증가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나라는 인도네시아(2014년 대비 132%), 코트디부아르 공화국(119%)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세계의 최고 초 부유층 인구는 17만 2000명으로 총 자산은 22조달러에 이른다. 세계 초부유층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4,300이 분포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2위는 미국 뉴욕, 3위는 홍콩 순이었다.

bizlive >> vinatimes :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