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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상에 이런일이? 5세 남아 연에 끌려 올라가 20m 상공에서 추락死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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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市 혹몬(Doc Mon) 지역 국도 22호 인근 공터에서 15일 저녁 5세 남아가 거대한 연에 얽혀 공중에 떠올랐다가 20m 높이에서 낙하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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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연의 크기는 12m × 18m 무게는  20kg으로 '사이공 연날리기 클럽'이 제작한 것이다. 클럽은 여러 국제 연 날리기 축제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3년 전에 중남부 지역에서 열린 연날리기 축제에서 상위에 입상한 경력도 있는 클럽이다.


사고 발생 당시 클럽 회원들이 연 날리기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바람이 일어나 감긴 연 로프 근처에 있던 남자 아이의 다리를 옭아매고 남자 아이를 하늘로 끌어 올렸다. 사고가 발생하자 사람들은 로프를 당겼지만 밧출이 끊어지면서 연에 매달렸던 남자 아이는 지상 20m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이 클럽은 사고 발생 당일 다른 단체의 초청으로 혹몬(Hoc Mon) 지역의 공터에서 연날리기를 하고 있었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관련 상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였던 것으로 판단하여 형사 사건으로 입건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인민위원회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에서 진행되는 거대한 연 날리기를 금지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공터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프로젝트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서 넓은 공터는 연날리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임 장소가 되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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