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한국계 기업에서 점심 식사 후 공원 집단 식중독 170여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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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6일 짜빙(Tra Vinh)省 롱득(Long Duc) 공단에 위치한 한국계 수출용 핸드백 가공회사인 CY VINA에서 직공들이 점심 식사 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약 151명으로 오후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퇴원했고, 그 중 40여명은 심각한 상태로 계속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원들은 점심 식사로 나온 튀긴 돼지 고기, 고추, 양배추 수프, 치킨 등과 쌀밥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점심 식사 후 일부 공원들이 심한 구토와 현기증 증세를 호소하면 쓰러져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 식품안전 위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병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회사 구내 식당에는 약 27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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