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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 여성 감금하고 강제로 일시킨 유흥업소 업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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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경찰은 지난 24일 깟라이(Cat Lai) 거리에서 노래방으로 위장하고, 실질적으로는 유흥업을 하고 있었던 응옥 히에우(Ngoc Hieu) 노래방을 적발했다. 이들은 종업원들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강제로 일을시킨 협의로 주인 부부와 직원 2명을 포함한 총 4명을 체포하고 매장에 감금되어 있던 여종업원 4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응옌.쑤언.타잉(Nguyen Xuan Thanh, 48세, 노래방 주인),  응옌.티.키에우(Nguyen Thi Kieu, 45세, 부인), 즈엉.황.한(22세, 종업원) 그리고 김,츄온(Kim Chuone, 28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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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노래방 여종업원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실시해 적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노출이 심한 옷을 착용하게 하거나, 남성들로부터 성추행을 받기도 했기 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지만, 용의자들은 B씨를 감금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감금되자 다른 여종업원 H씨와 탈출을 시도했지만, H씨는 도중에 잡혔고 B씨만 탈출했다. 하지만, 경찰이 구출한 4명 가운데는 H씨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여종업원들에게 "고액 보장"에 현혹되어 일을 시작했지만, 실제로 보수는 지급되지 않았고 2차도 강요하는 등 다양하게 여종업원을 혹사 시킨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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