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기업들 해외 아웃소싱 적합지역 1위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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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이나 제품 생산 등을 맡기는 아웃소싱에 가장 적합한 나라로 베트남이 꼽혔다.
27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36개국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 베트남이 1위에 올랐다.
젊은 인구가 많아 노동력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싸다는 점이 베트남의 가장 큰 강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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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는 "베트남의 중위 연령(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볼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이 30세를 밑돌고 매년 100만∼150만 명이 노동시장에 새로 진입하고 있다"며 "비용 대비 생산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아웃소싱 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용인원이 약 8만 명에 이르는 1천여 개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하청받은 제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필리핀이 아웃소싱 적합지역 2위를 기록했으며 불가리아, 루마니아, 페루가 3∼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말레이시아, 엘살바도르, 브라질, 헝가리, 중국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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